제3회 "베이징컵" 장기 마스터 오픈
시간:
2025-03-08
제1회 "상해배" 장기 명인 오픈 대회가 오늘 가정 남상에서 개막하여, 프로부 2라운드 경기에서 국내 장기계 남녀 32명의 일류 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남자 A조에서는 묘리명이 2연승으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남자 B조에서는 조암뢰, 조금성, 여흠, 장천 모두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진행림이 유일하게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남자 A조 1라운드에서는 왕양이 홍색으로 신과거 챔피언이자 전국 챔피언인 왕곽과 대결했습니다. 양측은 개막부터 포병 대국을 펼쳤고, 왕양이 개막부터 우세를 점했습니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흑색 진형이 불안정해지고, 홍색의 자력이 유연해지면서 칠로 병이 강을 건너 공세를 펼치자, 흑색은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32수까지 진행된 후, 홍색이 한 수의 낚시마로 교묘하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프로 남자 B조 1라운드에서는 홍지가 홍색으로 정유동을 제압하여, 이 조에서 유일하게 승부가 갈린 대국이 되었습니다. 개막에서 홍지는 선인지로 대 죽저포를 사용했고, 홍지는 비교적 생소한 포팔평칠 변화를 선택하여, 양측은 신속하게 포를 교환하며 홍색의 쌍차포 대 흑색의 쌍차마 국면을 형성했습니다. 홍색이 병을 하나 더 가지고 있어 형세가 다소 유리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접전을 벌인 후, 홍색의 포삼병사상전 대 흑색의 마쌍졸사상전의 종국에 이르렀습니다. 홍지는 승기를 잡고 최종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남자 A조 2라운드에서는 왕천일이 홍색으로 왕양과 대결했습니다. 왕천일은 이전에 자주 사용하던 선인지로와 비상 개막을 바꾸고, 당두포를 선택했습니다. 왕양은 병풍마로 대응했습니다. 양측은 공방이 질서정연했고, 홍색은 한때 병과 마를 버리고 강공을 펼쳤지만, 흑색은 흔들리지 않고 마육진사로 홍색의 공세를 교묘하게 해소했습니다. 홍색은 궁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지만, 흑색의 방어가 완벽하여 결국 양측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B조 2라운드에서는 5회 전국 장기 챔피언이자 노장인 여흠이 홍색으로 전국체전 단체전 챔피언인 절강팀의 공신 황죽풍을 제압했습니다. 개막에서 여흠은 선인지로 대 죽저포를 사용하여 주도권을 잡았고, 중반에 양측이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는 가운데, 여흠이 한 수의 차침저로 해저에서 달을 건지듯 교묘하게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장천이 홍색으로 홍지와 대결하여, 개막에서 장천은 오팔포로 홍지는 삼보호를 사용했습니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홍지가 무리하게 공격을 펼치다가 상을 하나와 병을 하나 잃고 불리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장천은 착실하게 국면을 장악하여, 마포병 대 마포졸의 종국에 이르렀고, 한 수 한 수 신중하게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승리했습니다.
프로 여자부에서는 1라운드에서 전국 등급 점수 1위인 당단이 홍색으로 조관방에게 패했습니다. 개막에서 당단은 고전적인 개막인 선인지로 보사를 사용했고, 조관방은 죽저포로 대응하여 양측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당단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포를 버리고 공격을 감행했지만, 조관방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결국 많은 수를 가지고 승리했습니다.
규칙에 따라 제1회 "상해배" 남자 프로부는 5라운드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 상위 2명이 우승 결정전에 진출하고, 여자 프로부는 7라운드의 단판 리그전으로 1위를 결정합니다. 이번 대회 남자 프로부 우승 상금은 30만 위안이며, 여자 프로부 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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